정의선, 싱가포르 총리와 ‘미래 모빌리티’ 논의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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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회장 취임후 첫 해외출장

최근 싱가포르에서 회동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과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최근 싱가포르에서 회동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과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싱가포르에서 리셴룽 총리, 찬춘싱 통상산업부 장관과 회동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했다.

29일 싱가포르 현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24∼27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주룽 혁신단지 내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리 총리, 찬 장관과 차례로 회동했다.

리 총리와 만난 정 회장은 HMGICS 관련 사업 추진 계획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하고 싱가포르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전망과 기회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란 글과 함께 정 회장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정의선#싱가포르 총리#미래 모빌리티#첫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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