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느껴지는 백범의 필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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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백범 김구 쓰다’ 기획전을 방문한 한 시민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시민의 발길이 멈춰선 곳엔 73년 만에 처음 공개된 백범 김구의 ‘일송오강’이 걸려 있다. 백범 김구가 1947년 2월 심산 김창숙에게 써준 글로 ‘천지를 위해 마음을 세우고, 부모를 위해 몸을 세우고, 나를 위해 도를 세우고, 백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만세를 위해 규범을 세운다’는 뜻이 담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관했던 전시는 20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고 3월 28일까지 운영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백범#김구#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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