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코로나 시대 ‘온라인 업그레이드’

강승현 기자 입력 2021-01-12 03:00수정 2021-01-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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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출 1년새 2배 이상 늘어
최신자료 1만8000여종 새로 갖춰
1인당 최대 5권까지 이용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서울도서관이 전자책 등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도서관은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하던 1만여 종 온라인 콘텐츠를 3배가량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도서관에 오지 않고 비대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북 3000종 등 총 1만8000여 종의 최신 자료를 새로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콘텐츠의 특성상 대출 인원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인기 도서도 별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들이 구독형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2024년까지 매년 신간과 인기 도서를 온라인 콘텐츠 형식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전자책·오디오북(구독형) 등은 1인당 최대 5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경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해 ‘구독형 전자책’ 코너에서 검색 후 구독하면 된다. 모든 온라인 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회원만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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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전자책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바로 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전자책 홈페이지와 뷰어 앱 등 관련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서울도서관#온라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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