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프들과 결투, 강풍만 아니면 승산”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1-07 03:00수정 2021-01-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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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해 첫 대회 나서는 임성재… 통산 7승 8위 심프슨과 1R 대결

“우승자만 나오는 대회에 처음 출전해 설렌다. 열심히 경기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아이언맨’ 임성재(23·세계랭킹 18위·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을 앞두고 6일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회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다. 지난해 PGA투어 대회 우승자와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자(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등 42명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러피안투어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끝으로 4주 남짓 쉬었다. 그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에 집을 마련한 임성재는 “미국에서 겨울 훈련을 했다. 부족한 점을 연습하면서 오프 시즌을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쉬면서 잘 보냈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는 그에게는 낯선 장소다. 이틀 동안 코스를 돌아봤다는 그는 “바람이 많이 불면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다. 코스가 짧은 편이라 바람이 불지 않으면 충분히 할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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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웨브 심프슨(36·미국·8위)과 대결한다. US오픈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7승을 거둔 심프슨은 지난 시즌 투어 평균 타수 1위를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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