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日 무역적자 다시 200억 달러 넘어서

세종=주애진 기자 입력 2021-01-04 03:00수정 2021-01-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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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급감-불매운동 약화 영향 지난해 대일(對日) 무역적자가 다시 200억 달러를 넘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대일 무역수지는 208억4000만 달러 적자로, 전년(191억60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일 수출(250억8000만 달러)은 11.8% 급감한 반면 일본산 불매운동이 주춤해지면서 수입(459억2000만 달러)은 3.5% 감소하는 데 그친 탓이다.

일본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34.9% 줄었고 석유화학(―25.1%) 철강(―23.3%) 등도 감소 폭이 컸다. 하지만 불매운동 타깃이 됐던 일본산 맥주, 자동차 등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일본으로부터 수입은 10월 4.6%, 11월 15.9%, 12월 18.7%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대일 무역적자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16년 만에 최저로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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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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