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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아들 찰리와 대회 마친 타이거 우즈 “평생 간직할 추억”
뉴스1
업데이트
2020-12-21 11:15
2020년 12월 21일 11시 15분
입력
2020-12-21 11:13
2020년 12월 21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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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평생 간직할 추억이 생겼다며 만족해했다.
‘팀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1개 등을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팀 우즈’는 최종합계 20언더파 124타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즈 부자는 이번 대회 최고의 이슈였다. 아들 찰리는 이제 11세임에도 파워풀한 스윙으로 골프팬들을 즐겁게 했다. 최종 라운드에는 우즈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빨간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즈를 연상시키는 세리머니 등도 인상적이었다. 퍼터에 기대어 상대 플레이를 지켜보는 모습, 퍼팅 성공 후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는 우즈와 그것과 같았다.
대회를 마친 뒤 우즈는 ESPN 등 외신을 통해 ”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평생 간직할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찰리가 자랑스럽다“며 ”아직 1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리의 샷에는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 우즈의 오랜 라이벌 데이비드 듀발(미국)도 감탄했다.
듀발은 ”찰리는 기본기가 좋았다. 경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비거리도 길었다“며 ”어린아이치고 훌륭했다. 본인이 노력하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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