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오련 ‘2020 스포츠영웅’에

김배중 기자 입력 2020-10-24 03:00수정 2020-10-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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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고(故) 조오련 선수(1952∼2009·사진)가 2020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뽑혔다. 대한체육회는 2020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인 김수녕(양궁), 선동열(야구), 조오련(수영), 황영조(마라톤) 등 4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조오련 선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고인은 현역 시절 1970년 방콕, 1974년 테헤란 등 아시아경기에서 두 차례 모두 2관왕(자유형 400m, 1500m)에 오르며 한국이 수영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은퇴 후에도 수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어주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고 선정위원회는 밝혔다.

1980년 대한해협 횡단을 시작으로 2008년 독도 33바퀴 역영 등 활발하게 활동한 고인은 2009년 8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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