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식탁은… 음식작가 임선영의 제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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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음식에도 마스크를…’ 출간

음식 작가 임선영 씨가 신작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마음의숲·사진)를 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식탁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책이다. 예를 들어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기침약의 원료로 쓰인다. 도라지를 비롯해 마늘과 생강, 무와 순무 등을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꼽았다.

책은 몸과 음식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탐구해 건강한 다이어트 법과 건강보조제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소비자와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생산자의 긴밀한 유대가 바이러스의 위협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셰프의 맛집’ ‘중국요리 백과사전’ 등을 펴냈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임선영#음식 작가#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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