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뮬레이션, CMMI 레벨3 인증 획득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0-13 10:49수정 2020-10-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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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 분야로는 ‘최초’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은 연구개발 사업 분야에서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의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가 미국 국방부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국제적인 소프트웨어·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이다. 해당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조직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품질관리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혁신 △요구사항개발 등 22개 프로세스 영역에 대해 문서 심사는 물론, 프로젝트 수행 인력에 대해 실제로 표준 프로세스를 지켜서 수행했는지 심층 인터뷰 심사를 진행한다. 인증 획득과 유지가 모두 어려운 인증으로 꼽힌다.

CMMI 레벨3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실질적인 업계 표준으로 통용되는 것으로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사업 입찰 참여를 위해 요구되는 기본 자격으로 알려졌다.

이노시뮬레이션 측은 이번 CMMI 레벨3 인증 획득으로 연구개발 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및 프로젝트 품질관리 역량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받게 됐다며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 분야에서 레벨3 인증을 받은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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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업 및 공공사업에서 글로벌 표준에 기반을 둔 고품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기에 글로벌 품질인증 보유를 사업 참여 조건으로 요구하는 국외사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지면서, 향후 해외 사업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준희 대표는 “글로벌 품질인증인 CMMI에 기반 해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프로세스 혁신 활동을 지속해 CMMI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고객 중심의 품질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2000년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대학원 실험실 창업 벤처로 출발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1세대 기업으로서 자동차, 철도, 중장비, 국방 등 국내 산업용 가상훈련시스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 연구개발용 시뮬레이터, 가상훈련시스템 및 VR 모션 시트 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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