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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나랑 나연 닮았다고…” 하승진, 술자리 사담 언급 ‘뭇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09 15:26
2020년 9월 9일 15시 26분
입력
2020-09-09 15:07
2020년 9월 9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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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과의 술자리 사담을 그대로 전했다가 비난을 받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결국 사과했다.
하승진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트위치 생방송 도중 몇몇 분들 실명을 언급하며 그분들을 굉장히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었다”면서 “당사자분들께 바로 연락을 드려 실명 거론을 해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고 올렸다.
이어 “실명이 언급되신 분들께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 피해를 드린 거 같아 너무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하승진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얼마 전 김희철 형과 술을 마셨다. 희철이 형이 누구랑 연애하는지는 다 알고 계시죠?”라고 운을 뗐다. 김희철과 사적인 자리에서 있던 일에 대해 전하면서 공개 열애 중인 트와이스 모모를 연상케 한 발언까지 이어갔다.
그러면서 “아무튼 술자리에서 (김희철이) 나연이의 사진 보여주면서 나랑 닮았다고 놀리더라”고 말했다.
하승진의 발언은 일부 팬의 분노를 샀다. 이들은 술자리에서 나눈 사담을 방송을 통해 언급한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사과문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사과문까지 이슈가 되자 부담감에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승진은 농구선수 은퇴 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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