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마스크 착용 롤모델 돼줘 감사”

이설 기자 입력 2020-09-05 03:00수정 2020-09-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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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총장, 제이홉 등 영상 올리며
“이들 따라 코 위로 마스크 쓰자”
빌보드 핫100 1위 축하인사도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의 한 장면.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제이홉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BTS)은 마스크 착용의 롤모델이다. 감사하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마스크 쓰기를 독려했던 BTS에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BTS를 칭찬하는 글 2개를 잇달아 올린 것.

그는 첫 번째 게시물에서 BTS 멤버인 제이홉이 “마스크 잘 쓰고 다니세요”라고 말하는 동영상을 올린 뒤 “제이홉이 우리에게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키고, (BTS 팬클럽인) 아미와 세계인들을 위해 롤모델이 돼 줘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이들을 따라 코 위로 마스크를 착용하자. 파이팅”이라며 방역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BTS 멤버인 지민이 등장하는 동영상도 게시했다. 지민은 영상에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는데 변화를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한 것 같다”며 “상처 받은 분들에게 위로와 기분전환을 주는 게 우리의 또 다른 목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지민의 말대로 힘을 합치면 팬데믹을 이겨낼 수 있다”며 “의료진과 코로나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음악으로 편안함과 힐링을 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또 “빌보드 ‘핫100’ 1위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3월 BTS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챌린지’ 행사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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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UNICEF) 사무총장도 4일 자신의 트위터에 BTS 멤버들이 마스크를 쓴 영상을 공유하며 “BTS가 중요한 것을 상기시켰다. 언제, 어떻게, 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배워보자”고 적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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