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GAP 인증 제품 소비촉진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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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부·농관원과 풀무원푸드머스가 함께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30일까지 1만200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인증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GAP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06년 본격 시행된 인증제도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까지 토양과 용수 등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중점 관리한다.

농식품부와 농관원은 2017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GAP 농산물의 인지도와 소비를 증진시키고자 ‘GAP 위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1만200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인증 청송사과 1상자(2kg) 구매 시 1상자(2kg)를 추가 증정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준비된 물량은 총 1700박스로 정기교육, 산지 점검, 안전성 분석 등으로 엄격히 관리하는 풀무원푸드머스 협력 GAP 인증 농가에서 생산됐다.

농식품부와 농관원은 “정기적인 안전성 검증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GAP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농관원은 ‘GAP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각 유통사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GAP 전문가 양성, 협력업체 교육 및 시설 지원 등 GAP 농산물의 생산, 유통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GAP 위크’ ‘GAP 농산물 바로알기 캠페인’ 등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GAP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해오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공기업#감동경영#기업#농식품부·농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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