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6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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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고, 상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경영지원 등 상생협력 내용이 들어갔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과 엄격한 내부 감사 제도를 진행해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이뤄가고 있다.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지원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8년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게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주는 100억 원 규모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소통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경기 응원이나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해왔다. 상생협력 전담부서 운영, 해외 동반진출 기회 제공, 경영닥터제 지원, 연구과제 공동수행, 협력사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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