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 가격 경쟁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23 17:47수정 2019-08-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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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관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본보기집(서울 서초구 양재동 225-4 소재)에는 유독 젊은 층 방문객들이 눈에 띌 정도로 많았다. 특히 신혼부부나 유아 동반 가족들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 신혼부부 예비청약자는 “근래에 서울에 나온 신규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가 가장 합리적으로 나온 것 같다”며 “당첨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기 전 청약 통장을 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요구한 분양가가 그대로 반영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대로 분양 일정에 돌입하게 됐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 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41㎡ 3억458만 원 ▲51㎡ 5억~5억8500만 원 ▲59㎡ 6억800만~7억6000만 ▲84㎡ 8억1300만~8억9900만 등이다.

실제로 바로 옆 이수힐스테이트의 경우 59㎡ 기준 9억5000만 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고, 동작구 일대로 범위를 넓혀보면 가격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같은 전용 기준 흑석동 한강푸르지오는 10억2000만 원대로 이미 이번 신규 아파트와는 3억 가까이 벌어져 있다. 84㎡ 기준으로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가가 8억9900만 원에 나왔지만 최인접 아파트인 이수힐스테이트 매매가는 12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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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총 51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3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41㎡ 1세대 △51㎡ 48세대 △59㎡ 68세대 △84㎡ 36세대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리뉴얼된 뉴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 한층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교통환경은 우수한 편이다. 지난 4월에 개통한 서리풀터널을 이용해 강남 중심부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도보 10분 내에 도달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단지는 최근 리뉴얼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다. 우선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구조 적용을 비롯해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드레스룸 공간,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다만 주방벽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강화석, 강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가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첨단 시스템 적용도 눈여겨볼만 하다. 먼저 세대 내부의 경우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LED등을 일괄 적용했다. 또 무인택배시스템,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신경 썼다. 단지 전체에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되며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이 설치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주택노후도가 높은 동작구에 공급되는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며 “특히 동작구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강이남 지역에서도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서 9.13 부동산대책 이후로도 비교적 안정적인 시세 흐름을 보여줬다. 최근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이번 단지의 분양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30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18일~20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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