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센터 만들고 치료 환자용 쉼터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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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롯데카드가 사회 공헌 브랜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출범시켰다.

러브팩토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 지원이다. 2018년 12월에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환자 쉼터 개소를 위해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소아암 환자 쉼터는 지방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으러 서울에 온 거주 환자 및 가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2014년에도 ‘롯데 아이러브 부산카드’ 적립 기금으로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를 건립했으며 부산 나음소아암센터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초청해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입장권과 간식, 기념품 등을 후원한 바 있다.

또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나눔’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금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과 함께 기부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8161만906원이다.

롯데카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매칭 기부’도 운영 중이다. 포인트 매칭 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 지원과 전자동 휠체어 구입, 재활치료비 등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카드의 매칭기부 캠페인은 2013년 8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약 2억 원이 모금돼 빈곤가정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롯데카드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 브랜드 러브팩토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금융특집#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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