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사업 ‘CKI 프로그램’ 운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이스’ 배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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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취업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대림대는 1977년 경기 안양에서 개교한 이래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림대는 지식기반산업을 주력 진출 분야로 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이스(ACE)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규·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주전선수’라는 의미의 에이스(ACE)는 Active, Creative, Ethical의 약자로 대림대의 능동적, 창의적, 윤리적 인재상을 의미한다. 학생에게는 ‘가장 가고 싶은 대학’, 기업에는 ‘졸업생을 기꺼이 채용하고 싶은 대학’, 동문이나 교직원에게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추진된 특성화 사업 주력 브랜드인 CKI(Customizi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기반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CKI 프로그램은 △취업약정형 특별협약직무현장교육(CWT) △지식기반산업 현장체험 △국제공인자격 취득 지원의 3대 프로그램을 일원화한 대림대만의 브랜드로 5년간 전체 특성화 계열 학과에서 운영됐으며 공인자격 취득을 통한 스마트 역량 강화, 현장 직무능력 강화, 지식기반산업 수요 협약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직업교육 인재수급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2015년 취업률 1위(수도권 가군) 달성 이후 꾸준한 취업률 향상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강점에는 대림대의 기업 연계 노하우가 숨어 있다. 대림대는 대림산업, LG전자, 한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여러 기업을 ‘앵커(anchor)기업’으로 지정해 연계 학과와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앵커기업은 기업과 학과가 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직무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한다. 현장실습을 공동 운영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서 실질적인 인재 및 기술을 산학 간 공유하는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직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학습자주도형 교수법을 운영해 3년 연속 교육부 주관의 교수법 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2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1회)을 수상했다. 교수법 확산을 주도하는 교수학습센터는 교육부 지정 우수교수학습센터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창의·학습자주도 교수법이 바탕이 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졸업생의 현장 직무능력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상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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