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에게 ‘달콤한 숙면’ 선물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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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매년 12월이 되면 지나온 한 해를 돌이켜보게 된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연말은 바쁜 일상 탓에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선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상대방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물건일 수도 있고, 근사한 곳에서의 식사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가장 훌륭한 선물은 상대방이 늘 나를 떠올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닐까.

하루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간, 그날의 컨디션을 결정짓는 요소는 바로 ‘잠’이다.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을 때 하루의 피로마저 사르르 녹여줄 ‘베개’로 선물에 의미를 더해보자.

사람들은 저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이 다르다. 하지만 잠에 빠져드는 순간만은 남녀노소 누구나 온전히 편안함에 파묻힌다. 깊은 숙면에 빠지는 순간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한 수면자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사람마다 걸음걸이가 모두 다르듯이 수면 자세도 그렇다.

걸음걸이에 맞는 신발을 착용해야 하듯 수면 자세에 맞는 베개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베개는 ‘수면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직접 누워보고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게 되면 재채기와 천명음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오랜 시간 자도 개운하지 못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에 ‘숙면’을 위한 매트리스와 베개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매트리스를 고를 때는 몸 전체를 안정되게 지지해주는지,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함 유지가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베개도 마찬가지다. 머리와 목, 어깨를 편안하게 지탱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베개는 목의 통증을 사라지게 만들고 코골이나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템퍼는 수면 자세를 고려한 베개를 선보이고 있다. ‘템퍼 기능성 베개’는 수면 중 머리, 목,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제품마다 다른 기술, 디자인, 기능을 적용해 제품별 최상의 지지력을 제공한다.

템퍼 기능성 베개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템퍼 오리지널 베개’는 옆으로 자는 자세에 이상적이며 머리, 목, 어깨로 이어지는 곡선을 지지해 척추가 잘 펴지도록 디자인됐다.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템퍼 밀레니엄 베개’는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자세에 이상적이며 긴장을 풀어 주는 수면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템퍼는 우주선 이착륙시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해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 소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1998년 기술 인증 라이선스를 부여 받았다. 템퍼 매트리스의 기술력은 더 나아가 최근 독일의 T¨UV LGA 인증도 획득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 인증은 제품의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내의 대표적인 인증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사에서 실시한다. 템퍼는 LGA 유해물질 안전 인증을 통해 포름알데히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암물질 관련 테스트에서 ‘안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매트리스 커버 역시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테스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유아 및 3세 미만 소아용 섬유제품과 같이 안전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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