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 68종으로 맞춤 설계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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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선보인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업계에서 단일 상품으로는 보장 범위가 최고 수준이다. 68종의 특약으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해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부담스러웠던 고객이나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에 부족함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대 사망 원인인 뇌·심장 질환을 주계약으로 넣는 등 보장을 강화했다. 현재 시중에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을 보장하는 보험은 많다. 하지만 2위 뇌혈관 질환과 3위 심장 질환을 주도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은 적다. ‘건강의 자신감’은 주계약 보장을 뇌출혈 보장형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보장형으로 설정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암도 특약으로 소액암부터 고액암까지 보장한다.

고령화에 맞춰 당뇨, 치매 등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비한 특약도 강화했다. 기존 건강보험은 보장이 한 곳에 집중되거나 폭이 넓지 않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 상품은 주요 성인병에 대해 다양한 특약으로 진단→수술→입원→사망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각종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며 “다양한 가입 조건으로 원하는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다양한 플랜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사망 원인 2, 3위인 뇌, 심장 질환에 집중한 ‘2대질병집중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2대 질병을 월 5만∼6만 원의 보험료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보장받는다. ‘당뇨플러스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당뇨 관련 특약들로 설계해 고령화 시대 발병률이 높은 당뇨에 대비할 수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금융#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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