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털부츠의 만남… 가볍고 따뜻하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7일 03시 00분


로드워크

겨울 신발들은 대부분 무겁고 둔하다.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자재들이 들어가고 발목을 감싸는 반부츠 형태가 많다 보니 무게도 많이 나간다. 사계절 운동화는 가볍고 편하지만 추위에 약해서 발이 시리다. 로드워크는 운동화와 방한 부츠의 장점만을 모아 ‘털부츠 운동화’를 만들었다.

겉면은 두껍고 질긴 고급 옥스퍼드 방수 원단을 사용해 튼튼하고 늘 처음처럼 신을 수 있다. 약 270g 초경량으로 가뿐하며 눈이 녹아 질퍽거리거나 때가 타도 물티슈나 물수건으로 닦으면 깔끔해진다.

안쪽은 따뜻한 보아털로 덮여 있어 아무리 추운 날도 발이 시릴 틈이 없다. 발가락 끝부터 발등까지 보들보들한 털이 빈틈없이 감싸주어 양말 없이 맨발로 신어도 감촉이 좋다.

바닥도 털이다. 발등이 높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발등에는 고무줄을 넣었다. 신고 벗기도 편하다. 밑창은 가볍고 쿠션감이 좋은 파일런 소재를 사용했으며 PVC 특수 발포와 눈길에 강한 엣지 기능으로 미끄럽지 않다.

겉모습만 비슷한 저가 상품과는 다르다. 로드워크는 1켤레 6만9000원짜리 ‘털부츠 운동화’를 3만 원 할인하여 3만9000원에 판매한다. 2켤레 7만3000원, 3켤레 10만5000원이다. 사이즈는 남자 250∼275mm, 여자 230∼250mm이다. 색상은 남자는 블랙, 여자는 블랙과 레드가 있다.
#운동화+털부츠#로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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