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5400종 통해 자연의 소중함 느껴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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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
박용목 원장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메워 산업시설을 짓는 대신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와 지역민의 의지로 2013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이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5400여 종을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생태연구·전시·교육의 공간으로 해마다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가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연구의 리더, 생태가치 확산을 주도하는 생태전문기관’으로 연구의 전문성에 기초한 정부 정책 지원과 환경 보전을 위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생태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생태계 보전을 강화하고, 우리 일상의 삶 속에서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모든 국민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자연과 인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태계’를 꿈꾼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생태전문기관으로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생태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상#기업#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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