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방법 모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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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정일영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하늘 길을 열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인천공항’이라는 비전과 함께 2022년까지 사회적 가치에 1000억 원 투자, 일자리 5만 개 창출,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 등을 세부 목표로 수립하고 총 45개의 상주기관, 항공사, 상업·물류업체, 지역공동체가 동참한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공항 구현, 공정여행 활성화 등 주요 과제의 경우 대국민 설문(총 6311명 참여)과 국민, 이해관계자,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의 숙의 과정 등을 거치며 국민의 체감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 중 9월 총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과 9000여 명의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인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온라인 취업 포털, 여객터미널 내 취업지원센터 등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홍보부터 일자리 컨설팅, 구인구직 매칭까지 아우르는 인천공항 고유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높은 임대료,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았던 여객터미널 상업시설을 청년·영세 기업에 적극 개방하고 최소 임대료 적용 및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상#기업#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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