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자율 출근제 도입… 임직원에 ‘저녁 있는 삶’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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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우수기업 부문]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는 ‘워라밸 우수기업’ 부문에서 영광의 얼굴로 선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선택적 근무시간제, 보상휴가제 등 선제적 제도 도입을 통해 IT업계에서 워라밸 문화를 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IT 업무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도입해 유연 근무제를 정착시킨 것이 수상의 이유다. 우선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시작되기 전인 올해 1월부터 오전 8∼10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출근을 할 수 있는 자율 출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퇴근 30분 전 개인별 퇴근 시간을 알리고, 퇴근 시간 30분 후에는 자동으로 PC가 종료되는 ‘PC-OFF제’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IT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선택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다양한 업무상황을 고려해 월 총 근무시간 내에서 일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보상휴가제’도 워라밸을 향상시킨 일등공신이다. 초과 근무한 시간을 저축해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언제든 휴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임직원들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제도 마련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결과가 도출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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