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펫숍 폴리파크 40개 지점 돌파

폴리파크

국내 대표 프리미엄 펫숍 폴리파크가 18일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 이로써 폴리파크는 40개 지점을 돌파하게 됐다.

폴리파크는 2003년 첫 매장을 오픈한 후 반려동물 용품 할인점이 아닌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으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한 폴리파크는 4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품과 자체 개발 및 OEM 제작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프리미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더해 프리미엄 펫숍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폴리파크의 관계자는 “16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유행에 민감한 단기간의 성장’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동종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펫숍 전용 포스 시스템은 폴리파크의 대표적인 경쟁력으로 제품 수·발주 업무, 대리점 간 실시간 재고 확인, 매출 통합관리와 고객 관리까지 가능해 매장을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폴리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펫숍 운영에 최적화돼 있어 처음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폴리파크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창업 관련 상담을 상시로 진행 중이다. 창업 경쟁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 역시 매달 열린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