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에 업무용 차량 지원하고 노후 타이어 교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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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시장 7위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환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사업과 연관된 ‘이동성(Mobility)’을 기반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한 이후 11년 동안 총 44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사회복지기관 이동수단의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1만6932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2013년 시작된 ‘틔움버스’도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이 문화와 역사 전통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최대 1박 2일 동안 버스 및 기사 운임, 유류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해 7만8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부터 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인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에 기금을 출연해 참여 중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해 장애인들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동그라미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홀몸어르신 반찬배달·말벗봉사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청각장애 아동 소통체험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사회공헌#기부#나눔#기업#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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