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우리(周立) 부학장 등 CKGSB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 국내 금융사 및 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DELA 원우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26, 27일 이틀간 중국 경제의 기회와 위기, 중국 기업의 성장 전략 등과 관련한 교수진의 강연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텐센트가 세운 중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 ‘위뱅크’ 등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의 기업 현장도 방문했다.
저우 부학장은 “중국 기업의 혁신모델은 알리바바를 세운 마윈, 텐센트를 만든 마화텅 등 1960, 70년대생에 이어 세계 드론 시장을 장악한 1980년생 왕타오(DJI 창업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이 중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마윈 등 중국의 스타 기업인들이 졸업한 CKGSB는 홍콩의 거부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이 중국을 이끌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경영대학원이다.
선전=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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