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대단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3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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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파트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거래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며,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도 높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최근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들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은 적지만, 실사용 면적은 크게 넓어져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또한 자녀들에게 중소형 아파트를 사주는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추세다.

이처럼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3240가구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 72㎡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를 분양 중이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단지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며,단지 전체 동을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설계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축구장 약 8.5배의 테마조경도 도입된다. 왕벚나무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여 풍요로운 단지경관을 연출하고(벚꽃산책로), 모험과 탐험을 컨셉으로 한 다채로운 물놀이 테마 어린이 놀이터 공간이 조성(키드 플레이스)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단지 내 텃밭이 제공되며, 온 가족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외캠핑장도 들어선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인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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