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퇴근길 브리핑]2018년 2월 2일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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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반도 운명 가를 ‘평창 외교전’ 시동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평창 외교전’의 막이 오른다.

·자세히: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정 중국 상무위원을 만나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진다. 한정 상무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갖고 가능성이 높다. 북핵을 놓고 간접 한미중 회담이 성사되는 셈이다.

·왜 중요한가: 미국의 대북 강경 자세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다시 출렁이고 있다. 정부는 올림픽 기간 이뤄질 다자외교로 미국과 북한을 설득해 비핵화 분야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 문 대통령, ‘미래 자동차’ 자율주행·수소차 시승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수소 전기 자율주행차인 ‘넥소’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렸다.

·왜 중요한가: 집권 2년차를 맞아 ‘혁신 성장’의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날 방문한 한화큐셀의 태양광은 물론 현대차의 자율주행차도 문재인 정부가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혁신성장 8대 선도 산업에 속한다.

·발언 그대로: “자율주행차에서 좀 더 앞서갈 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노력을 다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됐다. 우리가 포니부터 시작해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강국 됐듯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분야에서도 강국의 힘을 키워가자”(문재인 대통령)

3. ‘미투’ 확산에 법무부 등 대책 마련 나서

사회 전반으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성범죄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자세히: 법무부는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대책위원장은 1987년 ‘부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였던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다. 국가인권위원회도 검찰 내 성범죄 사건 전반을, 대검찰청도 과거에 발생한 성추행 의혹 관련 자료를 조사한다.

유덕영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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