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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美서 68만대 판매… 8년 연속 성장세 마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8-01-04 17:56
2018년 1월 4일 17시 56분
입력
2018-01-04 17:48
2018년 1월 4일 17시 48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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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미국에서 8년 연속으로 이어오던 성장세도 멈추게 됐다.
3일(현지 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77만5005대)에 비해 12% 감소한 68만5555대를 팔았다. 이 가운데 제네시스는 6948대에서 2만594대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승용차가 전체 판매 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성장세를 유지한 모습이다. SUV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 늘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차종 중에서 SUV 비중이 36%로 늘었다.
SUV 부문에서는 투싼이 처음 연간 10만 대 이상 판매돼 전년 대비 28%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싼타페 스포츠도 12% 판매량이 올랐다.
다만 현대차는 작년 12월에는 6만1646대를 팔아 전년 동월(6만572대)보다 1.7% 증가한 실적을 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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