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효성]신입사원 입문교육 때부터 사회공헌 가치 되새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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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의 사회 적응을 돕는 봉사 활동,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주는 메세나 활동,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해외 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할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시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효성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컬처 시리즈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개최해 다문화가정 및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을 관람하고,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를 받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효성은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돕는 사회적 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 및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를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두 차례씩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省) 지역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사회공헌#기업#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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