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는 5일 Q30S 2.0t(이하 Q30)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출시와 함께 이달 한 달 간 Q30의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Q30은 브랜드 최초의 해치백 모델로 인피니티 특유의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블아치 그릴과 초승달 모양 C필러 디자인은 이 차의 개성을 살려주는 독특한 요소다.
실내의 경우 버킷시트와 고급 소재로 꾸며졌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됐으며 보다 세련된 느낌을 원하는 고객은 나파가죽이 더해진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시티 블랙 패키지 트림은 내오관에 퍼플 컬러 엑센트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이 더해져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인피니티 측은 설명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이 3840만 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 4090만 원, 익스클루시브 4340만 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 4390만 원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Q30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국내 젊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특유의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4월 한 달 간 전국 11개 공식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일 강남·서초 전시장을 시작으로 9일에는 일산·분당 전시장에서 열리고 15일에는 대전·광주 전시장, 16일 용산·전주 전시장, 22일 부산·원주 전시장 23일 대구 전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Q30이 전시되고 핸드 마사지와 타로카드, 가죽 제품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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