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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단독]‘세월호 7시간’ 유일한 목격자는 미용사 자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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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20:39
2016년 12월 7일 20시 39분
입력
2016-12-07 19:15
2016년 12월 7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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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관련 뉴스 집중보도합니다.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을 직접 만난 두 사람을 채널A가 확인했습니다.
대통령 전속 미용사인 두 자매는 어떤 증언을 했을까요?
먼저 이현용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후 외부에서 전속 미용사를 불러 머리 손질 등을 받느라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날 청와대 관저에 들어간 미용사는 서울 청담동의 미용실 원장 정모 씨와 메이크업 전문가인 여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언니 정 씨는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부터 10년 넘게 머리 손질을 도맡았고, 대통령 당선 뒤엔 매일 아침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 대통령의 올림 머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정모 씨 /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
(박 대통령 미용을 담당하시죠)
"(대통령) 되시고 나서는 제가 맡아서 하고 있죠"
최순실 씨의 단골 미용사인 정 씨가 박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가 된 겁니다.
[정모 씨 /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
(최순실 씨랑 원래 알고 계셨던 거에요?)
"그럼요. 그 분은 고객이죠."
일부 언론이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이 머리 손질에 90분을 허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청와대는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담당자 2명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청와대에 머물렀고, 머리 손질에는 20여 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을 앞두고 민방위복에 어울리도록 일부러 머리를 흐트러뜨렸단 의혹도 제기됐숩니다.
정 씨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정모 씨 /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
"(머리 일부러 부스스하게 하신 것 맞죠? 한 마디만 해주세요.)
할 말이 없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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