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나라의 디자이너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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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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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1회 비룡소 논픽션상 수상작으로, ‘디자인’이라는 인간 사회의 주제를 동물들의 세상에서 펼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물 나라의 유일한 디자이너 여우가 원숭이, 닭, 뱁새, 나방, 매 등 여러 동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이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가르쳐 주는 어린이 교양서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아름다우며 조화롭게 가꾸는 디자인의 개념을 제대로 알려준다.

이 책의 본문 이곳저곳에는 유명한 디자인 작품들이 숨겨져 있다. 디자이너 여우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다음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11개의 디자인 작품을 찾아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닌텐도사의 게임 캐릭터 슈퍼 마리오를 비롯해 △독일 에른스트 라이츠사가 만든 라이카 카메라 △코카콜라 병 △밀턴 글레이저가 만든 도시 캠페인 I♥NY △에스파냐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오스트리아의 포르쉐 박사가 ‘국민차’로 디자인한 폭스바겐 비틀 등 디자인의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작품들을 만나 보는 재미도 있다.

글?그림 이미영/ 출판 비룡소/ 정가 11,700원\IMAGE: http://image.notepet.co.kr/seimage/20160602%2fl.jpg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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