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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수출용 K7, ‘카덴자’ 스파이 샷 포착!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06 10:52
2015년 10월 6일 10시 52분
입력
2015-10-06 10:50
2015년 10월 6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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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7의 수출용 모델 ‘카덴자’(국내명 K7)의 내외관이 포착됐다.
해외언론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미국에서 시험주행 중인 2017년형 카덴자를 포착해 6일자로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량 전체가 위장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그릴과 세련된 헤드램프, 듀얼 배기구 등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측면은 벨트라인을 높여 날렵함을 강조했다.
실내도 대시보드 대부분이 천으로 가려져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등의 모습은 확인이 어렵지만, 앞 뒷좌석은 완전히 위장막을 걷어냈다. 내부 곳곳에 쓰인 최고급 소재와 마감재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원목 및 금속장식도 돋보인다.
사진=worldcarfans
파워트레인은 확실치 않으나, 외신들은 3.3리터 V6 엔진을 탑재할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의 추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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