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닥터미소의원, 스마일어게인 프로젝트② “뷰티스타일링”

  • 입력 2015년 9월 4일 16시 21분


코멘트
단점을 개성으로 바꾸는 뷰티스타일링

옷만 잘 입는다고 스타일이 살까? 스타일리시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려 노력해도 항상 부족한 부분은 생기는 법. 그래서 살며시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나서 당당하게 인생을 즐기는 것.

이에 닥터미소의원이 당신의 입가에 미소를 되찾아줄 스마일어게인 프로젝트 2탄 ‘단점을 개성으로 바꾸는 1석 3조 뷰티스타일링 비법’을 담았다.

에디터 김수석 포토그래퍼 김현진


뻔한 얘기는 사양한다. 소위 압구정 4번 출구에서 잘나가는 뷰티 클리닉으로 손꼽히는 닥터미소의원(성형외과, 피부과)의 김민선 원장은 스타일링에도 꼼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쉽고 간단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운동법이 존재하고 다리가 길고 허리가 가늘어 보이는 착시현상을 활용한 코디법도 알아야 하며, 때로는 시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 원장은 꼼수 뷰티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스마일어게인프로젝트 멘토 군단을 결성했다.

김민선 원장과 함께 핫한 이슈를 뿌리고 다니는 훈남 트레이너, 서울대 생명공학 박사 출신의 의상디자이너가 정수보다 나은 꼼수, 꼼수지만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뷰티스타일링 비법을 알려준다.

운동, 미용시술, 패션코디까지 완벽 마스터

닥터미소의원(성형외과, 피부과)은 지난 8일 ‘스마일어게인프로젝트 2탄’으로 뷰티스타일링을 개최했다. 청담동 문라이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본 행사는 ‘나의 숨은 모습 찾기 3단계’라는 주제로, 얼굴-몸매-패션에 대한 전반적인 뷰티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했다.

닥터미소의원의 김민선 원장과 박민규 트레이너, 윤은정 디자이너는 각각 운동법과 패션코디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강연 시작 전 피트니스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닝과 닥터미소의원에서의 무료 검진 등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목이 짧고 어깨선이 예쁘지 않아요’, ‘허리가 굵고 엉덩이가 작아서 통짜 몸매같이 보여요’, ‘다리가 짧고 종아리가 굵어서 치마는 입어 본 적이 없어요’ 등 세 가지의 체형콤플렉스를 다뤘다.

김민선 원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몸매 가꾸는 팁과 시술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을, 박민규 트레이너는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기구 없이도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시연했으며, 윤은정 디자이너는 체형적인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코디법을 소개했다.

그리고 뷰티클래스 이후에는 와인파티와 다과회를 통해 뷰티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본 프로젝트에 참가한 박희림 씨는 “다른 뷰티클래스와는 다르게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짚어주어 유익했다”며 “평소 콤플렉스가 있었던 체형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드러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여자로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닥터미소의원의 김민선 원장은 아름다워지는 것이 목적이 아닌, 아름다워지고 난 후에 어떠한 삶을 영위해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환자들을 만나면 개인적인 ‘행복의 기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돼요. 행복의 기준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을 수는 없잖아요. 누구나 콤플렉스 하나씩은 있을 거예요. 그리고 콤플렉스가 때로는 자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그런 의미에서 성형이나 시술도 예전처럼 남의 눈을 의식할 일이 아니게 되었죠. 그렇더라도 차후에 후회를 남길 수 있는 무리한 성형보다는 복구가 가능하고 변화가 크지 않으며 부작용이 덜한 간편한 시술법부터 시작하라고 조언 드리고 싶어요. 개인이 누려야 하는 여가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어요.”(김민선 원장)

1 Step 피트니스센터에서의 퍼스널 트레이닝

국제 아트페어 모델 대회에서 수상(2010, 2011 금, 은 수상)하고 <맨즈헬스>, <에스콰이어> 등의 매거진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박민규 트레이너가 스마일어게인프로젝트의 운동 멘토로서 아름다운 체형을 만드는 비법을 전했다.

박 트레이너는 아름다운 체형을 위해서 우선 자세부터 교정할 것을 권했다. 구부정한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거나 거북이처럼 목을 빼고 턱을 괸다든지 하는 습관들이 체형을 망친다는 것이다.

“사람의 체형이 제각각이듯이 운동처방에도 정답은 없어요. 각자에게 맞는 맞춤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PT의 기본은 바른 체형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살을 빼고 근육을 키우더라도 체형이 바르지 못하면 누가 봐도 아름다운 몸매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체형이 곧지 않을 경우 허리, 어깨 등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발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그래서 바른 체형을 만들어주면서도 부위별 탄력과 라인을 가꿔주는 운동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변형 런지 : 좌우 15회씩 1세트, 3회 반복>

양발을 앞뒤로 벌린 채 선다. 그리고 상체를 편 상태로 한쪽 다리를 굽혀준다. 이때 발끝과 무릎과 어깨선을 나란히 한다. 일어설 때는 앞발에 의지해서 일어나고 다리를 바꿔가며 동작을 반복한다.

변형 런지는 앞으로 무게중심을 주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이때 무게중심을 더 주기 위해 바벨 등을 들고 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엉덩이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다.


2 Step 닥터미소의원에서의 무료검진 및 시술

여성들에게는 말 못할 신체적 고민들이 많다. 그에 따라 얼굴 못지않게 아름다운 라인을 가꾸기 위한 바디 성형과 시술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하더라도 극복되기 어려운 신체적 콤플렉스는 있기 마련이고,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지방흡입술이나 가슴성형, 종아리 보톡스 등의 몸매교정 시술을 찾는 여성이 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여성들을 위한 간편한 체형교정술이 일반화되고 있어 결혼식과 같이 중요한 일을 앞둔 여성들의 관심도 높다.

“예비신부들만 보더라도 여성들이 얼마나 체형에 민감한지 알 수 있어요. 특히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다녀온 다음 날 병원을 찾는 분들도 많아요. 예를 들어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목표 체중에 가까워졌지만, 유독 허벅지살만 그대로라든가, 승모근이 유독 발달한 ‘옷걸이 어깨’ 때문에 웨딩드레스가 어울리지 않는다든가 하는 등의 고민이죠. 이런 분들에게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보톡스나 지방을 분해해주는 고주파지방분해술 등을 사용해서 큰 수술 없이 원하시는 체형에 가까울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가녀린 어깨, 쭉 뻗은 목선을 원하는 경우의 시술법>

승모근 보톡스로 솟아오르거나 비대한 승모근을 줄여주고, 엑실리스 엘리트와 윤곽주사로 또렷한 얼굴라인을 완성해주면 상대적으로 목이 길어 보이고 어깨가 가녀리고 얇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중턱, 목살 윤곽주사

윤곽주사는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얼굴의 필요 없는 지방을 녹이고 말초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신속히 배출시켜줌으로써 갸름하고 매끈한 얼굴형으로 교정해주는 시술이다.

닥터미소의원에서는 얼굴 전체를 한 번에 관리해주는 ‘돌려깎기 윤곽주사(일면 돌깍주사)’, 붓기와 멍 등의 다운타임을 없앤 ‘붓기없는 윤곽주사’, 얼굴의 탄력까지 동시에 높여주는 ‘윤곽톡신’ 등의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엑실리스 엘리트

고주파를 통해 강한 열을 주어 콜라겐 조직을 활성화시켜 피부밀도 및 콜라겐 증가, 엘라스틴 구조 개선으로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결을 좋게 하는 피부 타이트닝 시술법이다.

승모근 보톡스

승모근은 목 뒤쪽 어깨뼈를 움직이고 팔을 지탱하는 근육이다. 이 승모근이 발달되면 목 양쪽으로 근육이 솟아 상대적으로 목이 짧고 굵어 보이고, 남성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승모근을 줄여주는 보톡스 시술 후엔 목이 가늘고 길어지며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Step 뷰티스타일링 강연

스마일어게인 프로젝트의 뷰티스타일링 강연에서는 윤은정 디자이너가 신체적 단점을 극복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코디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윤 디자이너는 목이 짧고 어깨선이 예쁘지 않은 경우에는 V넥, U넥 상의를, 허리가 굵고 엉덩이가 작은 통짜 몸매는 A라인 스커트나 원피스를, 다리가 짧고 종아리가 굵은 경우는 하의를 허리까지 올려 입을 것을 추천했다.

“일반적으로 콤플렉스가 있는 신체 부위는 가리기에 급급하거나 그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요란한 액세서리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단점을 부각하는 안 좋은 스타일링법이에요. 옷의 특성을 응용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다리가 짧고 종아리가 굵다면, 짧은 상의를 입거나 벨트를 허리보다 좀 더 위에 착용해서 하체를 더 길어 보이게 하거나 상의에 포인트를 줘서 상체에 시선이 분산되도록 하는 식이에요.” (윤은정 디자이너)

<목이 짧고 어깨선이 예쁘지 않은 경우의 코디법>

1. V넥, U넥 상의를 입어라.
2. 훌터넥 상의를 활용해라.
3. 부드러운 질감, 여린 색상의 상의를 착용해라.
4. 기장이 짧은 하의로 시선을 분산해라.
5. 목을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는 피해라.
6. 일반 라운드넥, 차이나 카라는 멀리해라.

스마일어게인프로젝트(Smile Again Project, http://cafe.naver.com/drmiso)는 성형·피부미용 시술을 하는 닥터미소의원이 단순한 미용시술의 개념을 넘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합리적인 자기관리 방법’과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 찾기 프로젝트’로 오는 9월 12일에 강원도 홍천 ‘휴토피아’에서 ‘로맨틱 글램핑’을 예정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스마일어게인 카페(http://cafe.naver.com/drmiso )를 통해 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촬영 김현진 사진기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