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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현희, “한때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도” 지금은 성형 부작용 힐링 멘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1 17:16
2015년 8월 1일 17시 16분
입력
2015-08-01 17:15
2015년 8월 1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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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현희 (사진 동아DB)
사람이 좋다 노현희, “한때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도” 지금은 성형 부작용 힐링 멘토
1990년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농촌 처녀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노현희가 성형수술 후 차가워진 대중의 반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장을 배우 노현희의 근황이 소개됐다.
노현희는 “나도 주인공으로 청순 가련형으로 새롭게 거듭나보자 해서 처음 성형 수술을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다. 내 원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오해에 오해를 계속 불러일으켜서 내가 해명해봤자 변명이 됐다”고 밝혔다.
노현희는 2013년 방송된 KBS1 '강연 100℃'에 성형 부작용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 멘토로 출연했다.
당시 노현희는 “한때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지금은 이를 극복하고 자신처럼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1991년 KBS 공채 탤런트 14기로 데뷔한 노현희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명자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이후 귀신, 술집 접대여성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넘치는 감초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람이 좋다 노현희 (사진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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