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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SNS통해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정부. 한심한일이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21 13:49
2015년 4월 21일 13시 49분
입력
2015-04-21 13:46
2015년 4월 21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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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사진=진중권 교수 SNS
진중권 교수 SNS통해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정부. 한심한일이죠”
이완구 국무총리가 공식 취임 후 63일 만에 사의를 밝힌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SNS에 남긴 글이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2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김용준, 정홍원, 안대희, 문창극, 이완구..... 이게 2년 동안 낙마한 총리 명단입니다”라며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정부. 한심한일이죠”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해당 글에 없서 진중권 교수는 ““이완구 사퇴해야” 여론 71.3% 성완종 자금은 불법대선자금 65.4%…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55.4%가 조사해야 한다고 답변”이라는 글을 올렸었다.
한편 청와대 측은 21일 오전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은 사실이라고 전한 가운데, 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 귀국한 이후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을 수용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완구 총리는 지난 2013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결백을 주장해왔다.
또한 이완구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 출국 이후에도 국정을 챙기겠다며 총리직을 내려놓을 의사가 없음을 밝혔었다.
하지만 성완종 전 회장과 이완구 총리의 2013년 부여 선거사무실 독대 정황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나오고, 두 사람 사이 200통 넘는 통화 내역이 확인되는 등의 보도가 나오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이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면 역대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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