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구강의 정석! 청결한 입속 건강을 위한 드링크 대백과사전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5-04-06 21:38수정 2015-05-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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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커피 한잔은 직장인들의 작은 행복이다. 문제는 커피뿐만 아니라 탄산음료와 주스까지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음료 대부분이 당분 함량이 많고 산도가 높다는 것. 특히 커피나 음료수를 마신 뒤 양치질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입속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구강에 득이 되고 해가 되는 음료와 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음료 주문 전 반드시 참고하시길!

GOOD!
녹차 진실 공방
녹차는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석의 원인인 플라그 생성을 억제해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간에는 녹차가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알칼리성 우유
우유는 침 분비를 촉진하고 수소이온농도 지수인 pH를 높여 구강을 알칼리화시킨다. 구강에서의 산 생성이 억제되면 자연스럽게 충치가 예방된다. 단, 우유는 분해되면서 황화합물을 형성해 구취를 유발하므로 구강청결제 사용은 필수다.

요거트 열풍
요즘 가장 핫한 세균으로 등극한 유산균. 벨기에 루벤대학 연구팀이 ‘치아연구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유산균은 치주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잇몸건강에 탁월하나, 치아 표면에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섭취 후에는 양치질과 가글을 병행할 것.


매실차
비타민 C가 풍부한 매실은 잇몸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료. 잇몸출혈이 생겼을 때 피를 멎게하고 꾸준히 섭취하면 구취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매실 진액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매실차를 마신 다음에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것.
WARNING!
시판 과일주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시중에 판매 중인 7가지 음료를 대상으로 산성도와 치아부식 발생 가능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치아부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음료는 과일주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스가 치아건강에도 좋을 거라는 착각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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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탄산음료
탄산음료에 함유된 캐러멜과 당분은 세균이 가장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자주 마실 경우 충치 유발과 치아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이온음료, 너는 누구냐
이온음료도 탄산음료 못지않게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국 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이온음료의 평균 산도는 pH 3.0으로 콜라(pH 2.5)나 사이다(pH 3.0)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 이온음료를 마실 때는 입안에 단숨에 털어 넣어 치아와 잇몸에 닿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커피 중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커피에도 치명적 단점이 있다. 바로 치아를 얼룩지게 하는 것. 치아가 착색되면 치태가 생기면서 잇몸이 상할 수 있다. 커피에 시럽을 첨가하지 않고 빨대를 이용해 마시는 것이 치아의 착색을 줄이는 방법.
DRINKING TIP
입속 건강 지키는 현명한 자세

1 섬세하고 꼼꼼한 양치질은 기본이다
액상 음료라 할지라도 물이 아닌 이상 양치질은 필수다. 그러나 잦은 칫솔질은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칫솔은 중간 정도 탄력을 가진 부드러운 모와 치아 2~3개를 덮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한다.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치약을 손톱만큼 짜 잇몸 깊이 돌려 닦되 치아 바깥부터 안쪽, 씹는 면과 혀 순으로 칫솔질하는 게 좋다.

2 산성 음료를 마셨다면 최소 30분 후에 양치질한다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산! 산 성분이 포함된 탄산이나 이온음료, 커피, 과일주스 등은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이 때 양치질을 바로 하면 치아 표면과 잇몸에 자극을 줘 마모나 부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산도가 높은 음료를 마셨다면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최소 30분 후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3 양치 후 구강청결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양치질만으로 입속 세균을 모두 제거하기는 어렵다. 이럴 땐 구강청결제가 해답. 급한 일정으로 양치질이 여의치 못할 땐 구강청결제만으로도 어느 정도 응급 대처가 가능하다. 구강청결제를 선택할 때는 구취와 세균 제거,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효능을 꼼꼼히 따질 것. 구강청결제 사용 후에는 음식물 섭취를 30분간 삼간다.
세균 제거와 잇몸질환 예방까지 한 방에!
취향 따라 고르는 ‘유한 덴탈케어가글’

치은염, 치주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살균해 입안 건강을 지켜주는 구강청결제. 제품에 함유된 플루오르화나트륨 성분이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구취제거 및 충치를 예방하고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성분이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서울대학교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유한 덴탈케어가글 사용 2시간 후 구취 유발 물질(VSC) 감소 효과가 대조군 대비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 덴탈케어가글은 자일리톨과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마일드 타입과 뮤탄스 균을 99.9% 살균하는 스트롱 타입, 부드럽고 순한 맛의 미즈 타입 3가지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획 · 안미은 우먼동아일보 에디터 | 사진 · 홍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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