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여진구 이민호 임시완의 사랑을 받는 김유정과 달리 나는 사랑받는 장면이 없어 실제 외롭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진짜로 질투를 한 적이 있냐”고 묻자 김유정은 “여진구 오빠가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신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유정이가 진구 오빠의 사랑을 받는다는 생각에 비참하고 화가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소현은 이어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세자빈에 간택된 여동생의 얼굴을 인두로 지지는 더 악독한 역할을 했다. 나보다 훨씬 어린 동생에게 그런 연기를 하려니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소현은 또 “선배님들이 ‘악역은 나쁜 말을 많이 듣는 게 좋은 것’이라는 충고를 해 주셨는데, 실시간 반응을 보니 실제로 99%는 다 나에 대한 악플이었다”며 “실제로 내게 달린 악플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지만, 악역을 잘 소화한 것 같아 웃으면서 악플을 읽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소현은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최은설 역을 맡았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현재 방송 중인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다음달 1일부터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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