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스마트폰 중독일까”… 인간관계에 심각한 피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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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0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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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닉룸' 한 장면.
영화 '패닉룸' 한 장면.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 인간관계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영국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자 256명(평균나이 29.2세)을 대상으로 하루 사용량, 성향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3%가 스마트폰 중독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3.6시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썼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스마트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인간관계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SNS(87%)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꼽았다. 카카오톡, 라인 등 인스턴트 메시지 앱이 52%, 새로 나온 앱이 51%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응답자의 35%는 운전 중 등 사용이 금지된 상황이나 장소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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