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목 디스크 환자 급증, 스마트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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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6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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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급증. 사진 = 동아닷컴 DB
목 디스크 급증. 사진 = 동아닷컴 DB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소식이 화제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20~30대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한 전문병원은 2014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8천958명)를 2011년에 진단 받은 환자(2천940명)와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년 새 30.3%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과거 환자 비중이 높았던 50~60대는 같은 기간 54.2%에서 38.7%로 줄었다. 연령대별 환자수로 비교해 보면 20대 환자가 109명에서 856명으로 7.9배 늘었고 30대는 407명에서 1천850명으로 4.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20~30대 목 디스크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원인으로 젊은 층의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특히 스마트폰과 PC를 오래 이용하는 것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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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급증.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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