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19살 어린 민아에게 따귀맞은 소감 "맞아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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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3일 21시 35분


조재윤, 19살 어린 민아에게 따귀맞은 소감 "맞아보면 안다"

조재윤 민아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언론 시사회가 11월 13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제작 (주)이스트스카이필름) 언론시사회에는 김덕수 감독을 비록해 배우 김상경, 문정희, 최다인, 채정안, 걸스데이 민아,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조재윤은 이날 극 중 민아와 러브라인인 것 같다는 말에 "나만 혼자 좋아하는 것이지 러브라인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재윤은 “감독님에게 민아와 러브라인을 타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바로 잘렸다”며 알고 보니 민아씨가 감독님에게 '이건 아니다'라고 했더라"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아와 내가 19살 차이고 실제로도 19살 차이다. 잘린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민아는 “그래서 내가 따귀를 더 열심히 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민아에게 거센 따귀를 맞는데 대해 "맞아보면 안다"고 말하며, "때리고 나서 얼음 주머니를 갖고 오는데 참 좋더라. 근데 손맛이 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영 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명문대 출신이지만 만년 백수 아빠 태만에게 늘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 지수를 보다 못한 딸 아영이 학교에 아빠를 빌려주겠다는 선언을 하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재윤 민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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