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샤워와 에어컨으로 간신히 여름을 넘기고 나면 발꿈치부터 시작해 무릎, 손과 얼굴이 푸석해지고 심하면 하얀 각질이 일어난다. 이런 응급 상황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 보습·재생·영양 공급까지 1인 3역을 거뜬히 소화하는 멀티밤.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는 가을엔 늘 휴대하라는 뜻.

1 닐스야드 레머디스 와일드 로즈 뷰티 밤 보습은 물론 피부 활력을 돕는 파촐리 성분이 홍조를 감소시켜 피부톤을 맑게 보정한다. 50g 7만3천8백원.
2 눅스 레브드미엘 립밤 아카시아꽃에서 추출한 비타민 E가 건조하고 손상된 입술과 피부에 즉각적인 촉촉함과 윤기를 전달한다. 15g 1만7천원.
3 로즈앤코 로즈 페탈 살브 비즈왁스와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주성분으로 해, 바르면 바를수록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약한 온열감이 더해진다. 20g 1만5천원.
5 DHC 아로마 밤 내츄럴 밸런스 보습을 돕는 8가지 식물성 오일 성분이 결합돼 들뜨고 거칠어진 각질 표면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20g 1만5천5백원.
기획·이성희 | 사진·홍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