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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문화

유시연&T.H.E 트리오, “가을이 깊어지는 소리”

입력 2014-09-18 17:09업데이트 2014-09-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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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트리오 T.H.E.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은 2002년부터 이어온 자신의 테마콘서트를 놀랍게도 독주가 아닌 합주로 선택했다. 13번째 유시연의 테마콘서트는 피아노 트리오다. 트리오 T.H.E의 창단연주회를 겸한 자리이기도 하다.

멤버들의 구성이 촘촘하다. 유시연(바이올린), 최정주(첼로), 박수진(피아노) 세 명의 연주자는 미국 커티스 음악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시연과 박수진은 숙명여대, 최정주는 추계예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6월, 유시연은 2013년 테마콘서트의 주제와 같은 이름을 가진 독주앨범 ‘회상’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에서 유시연은 정통 서양 바이올린 연주법에 해금과 같은 국악기의 연주법을 접목시켜 전문가들로부터 ‘한국의 새로운 소리발견’이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유시연은 T.H.E 멤버들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2번’을 들려준다.

깊어가는 가을, 호수 위에 떠 있는 구름처럼 청명한 선율을 지닌 곡들이다.

10월 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공연한다. (문의: 음연 02-3436-5929)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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