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은 2002년부터 이어온 자신의 테마콘서트를 놀랍게도 독주가 아닌 합주로 선택했다. 13번째 유시연의 테마콘서트는 피아노 트리오다. 트리오 T.H.E의 창단연주회를 겸한 자리이기도 하다.
멤버들의 구성이 촘촘하다. 유시연(바이올린), 최정주(첼로), 박수진(피아노) 세 명의 연주자는 미국 커티스 음악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시연과 박수진은 숙명여대, 최정주는 추계예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깊어가는 가을, 호수 위에 떠 있는 구름처럼 청명한 선율을 지닌 곡들이다.
10월 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공연한다. (문의: 음연 02-3436-5929)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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