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택시 한국 첫 도입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2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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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택시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다.

한국도요타는 20일 국내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우스 택시'를 출시했다. 차량 가격은 2600만 원이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 택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도심 주행연비 21.7㎞/ℓ를 달성한다. 하이브리드 고유 특성인 정숙함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사고시 목 상해를 저감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이 탑재됐다.

한국도요타는 관계자는 “세계각지의 지형, 기후, 인프라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친환경성, 내구성, 안정성, 정숙성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현재 미국, 일본, 싱가포르,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프리우스 택시가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우스 택시와 관련 사항은 전국 도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프리우스 택시의 견본 모델이 마련돼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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