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지훈, ‘부창부수(夫唱婦隨)’ 쪽지 발견하고 ‘흐뭇’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9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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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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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주지훈, ‘부창부수’

내성적인 배우 주지훈의 ‘런닝맨’ 적응기가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202회에서는 '2014 런닝맨 퀴즈 배틀' 편이 그려졌다. ‘런닝맨’에는 지성과 주지훈, 에이핑크 보미 나은, 샘오취리, 파비앙, 허경환, 차유람, 백성현 등이 출연했다.

주지훈은 기차 밖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유재석의 지적을 받았다. 유재석은 주지훈에게 "왜 그렇게 멍하니 창 밖을 쳐다보고 있냐. 원하지 않았는데 왔냐"고 말했다. 주지훈은 “아니, 전 그냥 너무 낯설어서”라고 말 끝을 흐렸다.

곁에 있던 이광수는 "사실 이 형 진짜 말 많다. 물을 술처럼 마신다"고 주지훈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주 동궁과 월지로 간 지성과 주지훈은 힌트를 찾기에 동분서주했다. 이때 주지훈은 '부창부수'를 뜻하는 쪽지 힌트를 발견하고 웃었다.

‘부창부수(夫唱婦隨)’는 남편이 노래하면 아내가 따라한다는 말이다. 남편이 어떤 일을 하고 나서면 아내는 그 일을 도와가며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부부를 가리킨다. 또한 부창부수는 뜻이 잘 맞거나 행동이 일치하는 부부를 가리키기도 한다.

‘런닝맨’ 주지훈, ‘부창부수’ 사진=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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