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쪽같은 토론 진행자 정관용도 ‘빵빵’ 터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8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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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관용. MBC '무한도전' 화면 촬영
'무한도전' 정관용. MBC '무한도전' 화면 촬영
'무한도전' 정관용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특집 후보 토론회에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사회자로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선거를 앞두고 최종 토론회에 나섰다.

이날 '무한도전' 최종 토론회 사회를 맡은 시사평론가 정관용은 과거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을 진행하던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미 마음을 결정하신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토론회가 소중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진행을 시작했다.

이어 정관용은 "'무한도전' 리더의 권한과 지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라며 "리더가 되면 무한도전 회의와 아이템 선정에 있어 향후 10년간 무게감을 갖게 된다"고 말하다 웃음을 터뜨렸다.

정관용은 후보들에게 "무게가 실리게 되는 권한이라고 했는데 이런 선거를 꼭 해야합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 유재석, 노홍철 세 후보는 "우리에겐 중요한 문제"라고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무한도전' 정관용. MBC '무한도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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