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만취 영상’ 동물학대 논란…비틀대는 강아지에 ‘낄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7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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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취 영상'. 해당 영상 캡쳐화면
'강아지 만취 영상'. 해당 영상 캡쳐화면
'강아지 만취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온라인에서는 '강아지 만취 영상'이라는 제목의 3분 40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강아지 만취 영상'에는 강아지가 술로 추정되는 밥그릇에 담긴 액체를 먹은 뒤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아지 만취 영상'에는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저 정도면 취하는데", "다리 좀 봐봐"라며 강아지의 행동이 재미있다고 웃는 목소리도 담겨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강아지 만취 영상'이 동물 학대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강아지에게 음식물을 잘못 먹이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아지 만취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 만취 영상, 보기 안 좋다", "강아지 만취 영상, 왜 웃긴지 이해 안 감", "강아지 만취 영상, 불쌍해 보인다", "강아지 만취 영상, 술을 먹이면 안 되는데", "강아지 만취 영상, 동물 학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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