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 한이문, 로드FC 코리아2에서 ‘한일전’ 나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6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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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은 오는 9일 열리는 '로드FC코리아2' 대회에서 영건즈가 아닌 정식 로드FC 파이터로 데뷔한다. 사진제공=로드FC
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은 오는 9일 열리는 '로드FC코리아2' 대회에서 영건즈가 아닌 정식 로드FC 파이터로 데뷔한다. 사진제공=로드FC
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 한이문, 로드FC 코리아2에서 '한일전' 나선다

주먹이운다 한이문

최근 주먹이운다 시즌3 우승자 임병희를 향해 "아직 애송이일 뿐"이라고 패기넘치는 평가를 던져 화제가 된 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이 드디어 로드FC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

한이문은 오는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코리아2'에서 일본의 '료 타카기'에 맞서 케이지에 오른다.

한이문은 지난 주먹이운다 시즌2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뒤 로드FC에서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했다. 한이문은 그간 루키들을 위한 '로드FC 영건즈'에서 활약해왔으나, 이번 로드FC 코리아2 대회에서 드디어 정식 로드FC 무대에 오르게 된 것.

한이문과 맞붙을 료 타카기는 일본 격투기 단체 '판크라스'의 신성으로, 패기와 투지가 돋보이는 상대로 알려져있다.

로드FC 측은 지난 2월 열린방송인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 데뷔전이었던 로드FC 코리아1의 열기를 이어가 2014년 한 해 동안 종합격투기를 대중스포츠에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로드FC 코리아2는 판크라스와 로드FC의 한일전이자 종합격투기 단체 간의 대항전으로 열린다.

오는 9일 열리는 로드FC 코리아2에서는 한이문과 료 타카기의 경기 외에도 이윤준-코스케 테라시마, 이형석-벤 부칸 등의 경기가 열린다. 로드FC 코리아2의 입장권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중이며, 이날 경기는 당일 저녁 8시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주먹이운다 한이문 사진제공=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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