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발연기’ 셀프디스, “차라리 음주운전 하라더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8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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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수원/엠넷
사진제공=장수원/엠넷
그룹 제이워크의 장수원이 과거 '발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비틀즈코드 3D'에서는 제이워크의 장수원과 김재덕, 주니엘, 혜이니, 테이스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수원에 대해 '터미네이터를 방불케 하는 불꽃연기로 로봇 연기계의 선구자로 떠오른 장수원'이라는 소개가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

MC 신동엽은 장수원의 연기력에 대해 "발연기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정확하게는 로봇 연기"라며 "어딜 발연기라고 폄훼하느냐"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그러자 장수원은 "국민을 상대로 조롱했다고 하더라. 차라리 음주운전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솔직하게 '발연기 논란'을 인정했다.

앞서 장수원은 지난해 KBS2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가 어색한 연기로 이같은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수원 발연기 논란, 민망했다", "장수원 발연기 논란, 연기는 하지 말아라", "장수원 발연기 논란, 처음이라 그렇겠지", "장수원 발연기 논란, 솔직한 모습이다", "장수원 발연기 논란, 가수니까 괜찮다", "장수원 발연기 논란, 연기 연습해서 잘하는 모습 보여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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