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석유화학제품의 마구잡이 사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에너지 대안이 없다면 인류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석유 제품 소비 증가로 석유매장량은 고갈되어 향후 40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전 세계국가들은 앞으로 다가올 연료 파동과 자연 재앙에 대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대체에너지 개발과 대체 연료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퓨넥스 그린오일에너지(www.punex.co.kr·대표 심우영)는 자동차 대체 연료인 바이오 에탄올 연료유 및 바이오 디젤 연료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체연료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브라질은 이미 에탄올 연료유의 상용화에 성공했고, 모든 나라가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바이오 및 대체 연료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퓨넥스의 대체 연료 생산 사업은 국가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퓨넥스는 그동안 바이오 연료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국제공인기관의 검증 과정을 거친 수준 높은 연료유 제조기술과 바이오 연료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도 상반기에는 생산 제품에 대해 미국 제품 기준(ASTM) 적합성을 인정받았고, 7월에는 미국 대형 연료 보급사인 PFL과 연료유 수출 계약을 맺었다.
10월부터는 바이오에탄올 연료유의 생산에 착수하게 되었다. 미국 워싱턴 주에 개설한 해외 법인은 미 서부 연안 소재 3개 주 중 캘리포니아 주에는 올 8월 등록하였고 워싱턴 주와 오레곤 주는 가입 신청이 되어 9월 중에 등록 완료될 예정이다.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연료의 산실
퓨넥스의 제품이 이렇게 인정받는 까닭은 뛰어난 기술력을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퓨넥스 그린오일 에너지가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 에탄올 및 바이오 디젤 연료유에는 두드러진 장점들이 있다.
우선 유해물질이 적어 환경오염이나 수질오염을 낮춘다. 기존 휘발유 차량에 구조변경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퓨얼 플렉스사와 연료 변환장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퓨넥스의 기술력은 입증된다.
퓨넥스는 엔진 세정을 향상시키고 소음을 감소시켜 고옥탄가 고효율성을 실현했다. 이 모든 부분에 특허기술을 사용하므로 기술 침해도 방지할 수 있다. 기존 연료인 휘발유는 위해 물질인 벤젠이나 MTBE 등이 함유되어 포름알데히드 등의 각종 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퓨넥스 그린오일은 이런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자동차 연료인 것이다.
퓨넥스는 동남아 지역에 결처 분포된 니파 식물에서 에타올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동남아 5개국에 에탄올 공장 설립도 예정돼 있다. 니파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 개량 품종인 자트르파를 대량 재배해 바이오 디젤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감자에서 에탄올 추출 실험을 연구 중이며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는 감자를 사용한 에탄올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원료 생산을 연구 중이기도 하다.
완벽한 생산 채비, 해외시장 출진 준비
작년 말에는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바이오에탄올 연료유 생산 및 저장 공장을 준공해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1만 t짜리 2기 등 총 8기의 원료 저장 및 배합 탱크가 설치되어 있다. 8기의 탱크를 합치면 약 3만 t으로 바다에 있는 유조선에서 직접 저장탱크로 연료를 수송할 수 있는 설비다.
공장을 100% 가동했을 경우 국내 휘발유 생산량의 6.6%를 대체할 수 있다. 금액으로는 연간 약 2조 원 규모이다. 퓨넥스는 이렇게 완벽한 출진 채비를 갖춰놓고 수출 및 원료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올 7월 미국의 바이오 에탄올 및 바이오 디젤의 최대 생산지인 중남부 지역에서 바이오 연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PFL(Progressive Fuels Limited)사와 바이오 원료 수입 및 바이오 연료유의 수출 계약 체결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올 7월 이후 2년간 PFL사에 바이오 원료 수입과 바이오 연료유의 미국 수출을 실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미국 정부의 연료 다변화 정책에 따른 에탄올 및 디젤 함량 증가 법안 통과시 추가할 수 있도록 약정도 맺었다. 미국 임페리움사와 바이오 디젤 수출 협약도 맺고 워싱턴 주 판매법인도 설립된 상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심우영 대표에게 들어보니… 에너지원 다변화는 창조경제의 실현▼
“세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녹색성장’이다. 녹색성장의 바탕에는 녹색기술이 있고, 녹색기술 없이는 녹색성장이 불가능하다. ㈜퓨넥스그린오일에너지에서 보유한 녹색기술로 지속가능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 연료로 녹색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열 것이다.”
일찌감치 바이오연료에 눈을 돌린 심우영 대표는 “장기적으로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에너지원 다변화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를 생산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심 대표는 “퓨넥스 생산 공장에서 생산할 에너지는 막대한 양이다. 이는 휘발유 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도 있는 규모다. 대체에너지 기술은 박근혜 정부가 표방하는 창조경제에 정확히 부합하는 분야다”라고 말한다.
심 대표는 “회사에서 만든 바이오 에탄올 연료유는 성능이 휘발유에 뒤지지 않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퓨넥스는 그동안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대체연료 분야에서 많은 특허를 획득해 대체에너지 분야에선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
그는 “외국의 뛰어난 기술과도 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크다. 민간기업의 앞선 기술력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비용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큰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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